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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근무 전문의 월평균 600여명 진료
[ 2004년 08월 26일 03시 02분 ]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의사들의 경우 한달 평균 600여명에 육박하는 외래환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펴낸 '병원경영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전문의 1인당 월평균 외래환자 진료실적은 2000년 614명에서 2001년 564명, 2002년 59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2002년 현재 기준으로 각 진료과별 전문의 1인당 월평균 외래환자 진료실적을 보면 응급실이 1196명으로 하루 평균 약 40여명의 환자들을 진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내과가 868명으로 뒤를 이었고, 소아과 790명, 이비인후과 741명, 정형외과 683명, 신경과 630명, 인과 571명 순이었다.

전문의들의 외래환자 진료실적은 병원의 규모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났다.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전문의들은 월 평균 746명의 외래환자를 진료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이어 160병상 미만 종합병원 전문의들은 544명, 160∼299병상 종합병원은 504명,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은 476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또 종합전문병원에 근무하는 전문의들의 월평균 외래환자 진료실적은 328명으로 병원의 절반 정도 수준에 불과했다.

한편 민간병원과 공공병원간에도 전문의들의 외래환자 진료실적은 큰 차이를 보였다.

2002년 현재 민간병원에 근무하는 전문의들의 월평균 외래환자 진료실적은 616명인 데 반해 공공병원 전문의들은 448명으로 조사됐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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