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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 '안경산업지원센터' 설립
[ 2004년 08월 26일 09시 03분 ]
국내 안경산업의 메카인 대구시의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 설립 사업이 내달부터 본격화된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 북구 노원동에 부지 400평 규모(지하 1층·지상 6층)로 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 건립은 올해부터 시작해 오는 2006까지 완료하는 프로젝트로 2004년 41억원, 2005년 54억원, 2006년 55억원 3년간 총 1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 예산안을 보면, △부지매입 및 건축비 70억원 △기계장비 구입 및 정보시스템 구축 34억원 △신소재·디자인연구개발 20억원 △애로공정기술 및 마케팅지원 20억원 △타당성조사 및 운영비 6억원 등이 집행된다.

시는 센터 내부시설로 1층에 상설전시장·2층 안경박물관·3층 안경정보센터·4층 세미나실·5층 광학연구소 및 실험실·6층 공동구매사업장 및 안경관련 첨단 기계관을 설치, 향후 안경업계 기술개발·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상설전시장 설치·전자상거래 기반조성 사업 등을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시는 비용, 교통환경, 안경업체들과의 근접성, 전력·상하수도·가스공급 등 유틸리티 시설 등을 고려해 이달 말까지 모든 계획 수립을 끝마친다는 계획이다.

대구는 전국 안경제조업체 785개 가운데 82%(642개)가 밀집한 안경산업 특화 도시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현재 의료기기로 지정돼 있는 볼록·오목렌즈안경, 도수 선글라스 외에 수경을 의료기기 범주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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