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성가롤로병원이 최근 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성가롤로병원 뒷산 지키기'를 위한 생명, 평화 문화의 밤 행사를 가졌다.
30일 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인접 레미콘 생산업체가 부지확장공사에 따라 병원 뒷산에 화약발파를 재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이를 막기위해 순천시 시청 앞 도로에서 침묵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와 연장선으로 대규모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순천대학교 율동패, 수녀들의 합창·중창, 댄스 스포츠, 민들레 유치원 율동, 민중가수 박문옥·주리혜, 택견시범, 간호부 율동, 문정현·문규현 신부 등이 출연해 지역민들에게 행사의 의미를 전달했다. 병원측은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화약발파만은 저지돼야 할 것"이라며 "시민 건강 최우선이라는 사명감으로 위기에 처한 병원을 지키고자 할 뿐"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