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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성 질염 예방에 '디플루칸' 효과적"
[ 2004년 09월 01일 00시 26분 ]
재발성 질염(vaginal yeast infections)을 가진 여성에서 디플루칸(Diflucan, 성분명 fluconazole) 정제를 1주에 1회 투여할 때 재발 횟수가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신호에 보고됐다.

미국 웨인 주립의대의 잭 D. 소벨 박사팀은 지난 1년간 적어도 4회 이상의 급성 질염을 앓았던 여성들을 선발하여 먼저 72시간 간격으로 디플루칸을 3회 투여했다. 그런 다음 임상적으로 치유된 343명의 여성을 예방 연구에 참여시켰다.

예방 연구에 참여한 그 여성들은 무작위로 나뉘어 6개월 동안 매주 디플루칸 또는 위약을 한번씩 투여했다.

연구가 끝났을 때 디플루칸을 투여한 환자의 91%가 재발을 겪지 않았던 반면 위약을 투여한 환자에서는 그 비율이 36%에 불과했다. 재발한 여성의 경우 평균 재발 기간은 디플루칸 투여 그룹이 10개월, 위약 투여 그룹이 4개월이었다.

연구팀은 디플루칸이 안전하고 편리한 것으로 입증됐으며, 질염 내성균 출현도 유발하지 않았다고 결론졌다.

그러나 연구팀은 인종이나, 항생제 또는 경구피임약 사용, 동반질환과 같이 디플루칸의 작용 여부와 유의하게 관련되는 인자들을 조사하지 않았다.

<참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August 26, 2004>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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