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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바이옥스, 부작용 위험 높지않다" 반박
[ 2004년 09월 06일 09시 05분 ]
관절염 치료제 '바이옥스'가 다른 약물에 비해 심장마비 등의 위험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에 대해 머크의 한국법인인 한국MSD가 강력히 반박하고 나섰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약물안전실 데이비드 그레이엄 박사는 최근 열린 국제의학회의에서 바이옥스 복용환자 2만6748명과 셀레브렉스 복용자 4만405명 등 120만명에 달하는 관절염 환자의 의료기록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한국MSD는 "관찰분석은 본질적으로 한계를 지니고 있으며 종종 모순되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며 "이번 관찰 연구자들은 바이옥스 12.5mg과 25mg을 복용하는 환자들의 경우 NSAID를 복용하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위험증가는 없었다는 점을 발견했는데 언론보도에서는 이점이 부각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국MSD는 또 "언론을 통해 부각됐던 바이옥스 50mg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위험증가가 있다는 소견은 대조군의 8건과 비교한 10건의 급성 심근경색(AMI) 또는 돌연 심장사(SCD)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회사는 "더구나 일부 언론보도에서는 이 분석의 결론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이는 다른 관찰분석은 인용한 반면 의학회의에서 발표된 다른 관찰분석을 포함한 저자의 결론을 지지하지 않는 다른 관찰분석은 인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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