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2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물·에너지 많이 사용하는 병원들 "억울해요"
[ 2004년 09월 06일 10시 23분 ]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유수 병원들이 물과 에너지를 대학이나 호텔 수준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와 관련, 병원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비형평적 세금부과 체계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93만4209건의 시설물과 자동차에 대해 환경개선부담금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조사돼 총 925억원의 부담금이 부과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1위는 서울대학교로 2억1700만원이 부과됐으며 그 뒤를 이어 강남구 삼성동의 한국무역협회(2억5300만원), 서대문구 신촌동의 연세대학교(2억1800만원) 등의 순이었고 20위권 내에 대학 5곳, 호텔 4곳, 병원 4곳 등이 랭크됐다.

병원별로는 서울아산병원이 1억6900만원 가량으로 전체 5위, 병원 중 1위에 달했으며 삼성서울병원이 1억 2400여만원으로 전체에서 8번째, 병원 중에서는 두 번째로 물과 에너지 등을 많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서울대병원이 1억 1000여만원 가량으로 전체 10위를, 세브란스병원이 960여만원으로 13위를 잇고 있었다.

이와 관련, 이들 병원에서는 현재 물과 연료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 이를 실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는 것에 볼멘소리를 내뱉고 있다.

한 병원 관계자는 "병원은 연구 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화학약품 등을 많이 사용하고 불가피하게 24시간 가동해야 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에너지 사용도 늘어날 수 밖에 없다"며 "병원에 대해 동일 기준으로 부담금을 책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환자 치료나 약품 보관 등 비영리적 활동으로 연료나 물이 많이 소비되는 경향이 있다"며 "매해 환경개선부담금을 내고 있기는 하지만 그 기준이 개선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울시 환경과 조호돈 주임은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물과 연료의 사용에 비례해서 부담금을 책정하고 있을 뿐"이라며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부과기간이 2004년 1월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납부 기간은 9월말이다. 만약 이 기간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5%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