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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학회 9일 '귀의 날' 행사 개최
[ 2004년 09월 07일 07시 47분 ]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9일 '귀의 날'슬로건을 '중이염! 완치될 수 있습니다'로 정하고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비인후과학회는 7일 "2004년 귀의 날 행사를 오는 9일(목)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전경련 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전국 22개 청각특수학교와 해당 지역의 대학병원 혹은 수련병원들을 맺어주는 자매 결연식과 청각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에 야구용품을 기증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학회는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특별 행사를 통해 '귀의 날' 행사의 근본 취지를 살리고 그동안 개별 의료기관이나 의사 단독으로 실시됐던 청각장애인들과의 교류와 봉사를 학회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중이염! 완치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정명현 교수(연세의대), 이병돈 교수(순천향의대), 이광선 교수(울산의대), 이상흔 교수(경북의대) 등이 중이염 및 올바른 보청기 이용법에 대해 강연한다.

차흥억 공보이사는 "사람의 의견과 감정을 전달해주는 귀나 코, 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특히 청각장애의 경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청력을 영원히 상실하게 되므로 행사마다 강연을 통해 올바른 예방법 등을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동준기자 pdj28@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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