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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힘든 '얼렌증후군 진단법' 국내 도입
[ 2004년 09월 08일 02시 32분 ]
일종의 난독증인 '얼렌증후군'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프로그램이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얼렌증후군은 시신경의 손상으로 특정 파장의 빛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해 일어나는 증상이다.

얼렌증후군 환자들은 시각적 정보를 전달하는 시신경세포가 정상인 보다 적거나 미성숙해 뇌에 제대로 전달하지 못함으로써 눈이 쉽게 피로해지거나 두통, 어지러움증 등이 발생하게 된다.

마인드&헬스 의원은 지난해 처음으로 얼렌증후군 진단치료 프로그램을 도입, 시행하고 있다.

얼렌증후군으로 진단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선별 검사 후 개인에게 맞는 필터를 찾아주는 검사를 받아아 한다.

마인드&헬스 의원이 얼렌증후군 진단을 받은 환자들에 대해 처방전과 함께 안경을 미국의 얼렌연구소에 발송하면 이 곳에서는 안경에 맞는 필터를 붙여 보내준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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