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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철인 2명 보유한 회사
[ 2004년 09월 09일 01시 54분 ]
한 회사에서 2명의 철인이 탄생했다.

원료의약품 제조업체인 한미정밀화학의 김원성, 박동하 팀장이 최근 열린 ‘2004 제주 국제 아이언맨’ 대회에서 전 코스를 완주, 철인 인증서를 획득한 것.

아이언맨 대회는 수영 3.9Km,사이클 180.2km, 마라톤 42.195km를 17시간에 완주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뿐만 아니라 정신력에서도 인간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힘든 경기로 알려져 있다.

1100여명(외국인 337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김원성 팀장은 12시간, 박동하 팀장은 14시간 30분으로 각각 완주에 성공했다.

대회 당일 날 제주는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들면서 거센 바람 속에서 경기를 치러야 했기 때문에 참석자의 15%정도가 완주를 못하는 등 환경이 좋지 않았기에 이들의 완주는 더욱 값졌다.

김원성 팀장은 "철인 3종 경기는 도전의식과 포기하지 않고 완주해야 하는 의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기"라며 "이런 정신은 업무면에서도 난관에 부딪치게 될 때 해결점을 찾아내는 데 상당한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특히 김팀장은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일년에도 5~6회 정도의 각종 철인경기에 참가하고 있고 안산시 생활체육 트라이애슬론 연합회의 사무국장으로도 활동 중이라 그 이력이 더욱 눈에 띈다.

한미정밀화학 고재규 사장은 "앞으로도 이들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이들의 건강한 육체와 건강한 정신이 타 직원에게도 상승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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