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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섬세포이식 성공률 58%
[ 2004년 09월 09일 10시 26분 ]
실험적으로 췌장세포를 이식 받은 당뇨병 환자의 58%가 1년 후에 인슐린 주사를 맞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캐나다와 미국의 공동 연구팀이 보고했다.

미국과 카나다의 12개 의료기관에 소속된 이 연구팀은 Collaborative Islet Transplant Registry 제1차 발표에서 제1형 당뇨병을 가진 86명의 환자에 관해 보고했다.

인터넷 웹사이트 www.citregistry.org에 게시된 이 보고서는 섬세포 이식을 받은 환자의 61%가 6개월 후 인슐린을 받을 필요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1년 후 58%로 떨어졌다.

이 프로젝트를 후원한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당뇨ㆍ소화기ㆍ신장병연구소의 토머스 에거먼 박사는 “이제 우리는 섬세포 이식의 단기 결과에 관한 아주 요긴한 정보를 갖게 됐다”고 의의를 부여했다.

에거먼 박사는 성명에서 “우리의 목표는 섬세포 이식을 받은 모든 환자에 대해 단기 및 장기 예후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므로서 흥미롭기는 하지만 아직 실험적인 섬세포 이식의 전반적인 위험성과 유익성을 좀 더 규명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0년과 1999년 사이에 섬세포 이식을 한 후 1년 이상 인슐린 주사를 받지 않은 경우는 8%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 2000년 카나다 알버타대학의 제임스 샤피로 박사가 ‘에드몬톤 프로토콜(Edmonton protocol)’이라 불리는 새로운 기법을 창안, 그 비율이 획기적으로 증가됐다.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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