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를 결합한 퓨전 PET이 절제술을 받은 직장암 환자의 골반 재발을 정확하게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Radiology 최신호에 보고됐다.
이 연구는 이스라엘 병원에서 복회음 절제술이나 전방 절제술을 받은 지 평균 32개월 된 62명의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텔아비브 서라스키 메디컬센터의 아이나트 에벤-스퍼 박사팀은 골반의 FDG(fluorodeoxyglucose) 섭취를 형태와 위치, 강도를 근거로 양성인지 또는 악성인지 평가했다.
연구팀은 “퓨전 PET에서 민감도와 특이도, 양성 예측치, 음성 예측치, 정확도가 각각 98%, 96%, 90%, 97%, 93%였다”고 보고했다.
반면 연구팀이 PET 단독 영상을 통해 FDG 흡수를 평가했을 때는 그 비율이 각각 82%, 65%, 73%, 75%, 74%로 떨어졌다.
연구팀은 방사선치료에 대한 섬유성 반응 때문에 골반 재발의 진단이 특히 어렵다고 지적하고 퓨전 PET은 왜곡된 골반 해부와 관련된 PET 영상 판독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직장암의 외과적 절제를 받은 환자의 골반 재발 평가에서 퓨전 PET의 중요한 역할을 암시하고 있다”고 결론졌다.
<참고: Radiology 2004;232:815-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