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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제약, '케토톱' CF 새단장
[ 2004년 09월 13일 08시 41분 ]
태평양제약(대표 이우영)이 정비학교에 재학 중인 할아버지를 소재로 한 케토톱의 새로운 TV CM을 선보였다.
[사진]
이번 CF의 주인공은 목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을 정년퇴임한 후 자동차 정비사에 도전하고 있는 67세의 정만식씨.
정 씨는 지난 3월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직업 전문학교의 카일렉트로닉스과에 입학, 자식 벌 되는 어린 친구들과 자동차 정비기술을 배우고 있다.
그가 예순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정비기술을 배우기에 도전한 것은 머지 않은 장래에 남미 개발도상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한 것.
섭외 제안을 고사해왔던 정만식씨는 케토톱 판매 수익금 일부가 무의탁 노인을 돕기 위해 쓰여진다는 것을 알고 출연료 대신 케토톱 현물을 무의탁 노인을 위해 기증한다는 조건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이번 CF는 할아버지 학생이 정비 실습 도중 힘들어하는 어린 학우들에게 오히려 용기와 힘을 실어주고, 지지치 않는 열정으로 자동차 정비에 성공하게 된다는 내용.
CF에 등장하는 학생들도 엑스트라가 아니라 같은 학교에서 정비기술을 공부중인 실제 학우들로 구성해 현장의 리얼리티를 최대한 살렸다는 평가다.
한편 태평양제약은 그간 '퀵 서비스 할머니편', '자원봉사 할머니편' 등의 CF를 통해 케토톱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노인들의 활기찬 삶을 보여준 바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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