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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침습적 척추유합술 효과적이다"
[ 2004년 09월 14일 10시 22분 ]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김기택 교수[사진]팀 최근 노인성 척추질환에 최소 침습적 척추 유합술[사진]이 기존 수술방법보다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종전의 최소 침습 장점을 나타낼 때는 단순히 절개부위가 작고 출혈과 통증이 적어 회복이 빠르다는 결과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김 교수팀은 기존 수술과 최소 침습법 각각 20례씩을 비교분석한 결과 최소 침습적 수술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규명해 냈다.

연구결과 수술 3일후 통증(100점 만점)에서 기존 수술이 75점으로 높은 반면 최소 침습법은 30점으로 절반 가량 낮았다.

최소 침습법은 출혈량에서도 254㎖로, 기존 수술법(486㎖)에 비해 훨씬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절개길이는 최소 침습법이 4.5cm, 기존 수술법이 7.8cm였으며 수술 후 보행 시작일은 최소 침습법 3.4일, 기존 수술법 4.7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그동안 밝혀지지 않은 수술후 통증과 조직 손상의 지표가 되는 효소치 등을 분자생물학적 기법으로 수치화해 최소 침습법이 통계적으로 많은 장점이 있음을 규명한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수술 후 혈중 IL-6 농도는 기존 수술법이 146pg/㎖로 다소 높았지만 최소 침습법은 1/3 수준인 57pg/㎖로 집계됐다.

김기택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실제적으로 최소 침습에 대한 연부조직의 손상을 수치화해 객관적으로 유용성을 증명한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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