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2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급성심근경색 환자, 흉통와도 민간요법 의존
[ 2004년 09월 14일 10시 26분 ]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70% 이상이 병원에 이송된 직후 응급처치로 관상동맥중재술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당수의 심장질환자들은 흉통이 느껴져도 급체로 오인해 손가락을 따는 등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대한순환기학회가 올 8월 한달동안 가톨릭 중앙의료원 등 전국 16개 대학병원에 협심증(217명)과 급성심근경색(133명) 등 급성관상동맥증후군으로 입원한 환자 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7%가 흉통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후에야 발병사실을 인지했다고 답했다.

또 이전에 흉통을 경험하지 않은 환자도 44%나 돼 심장질환 여부의 예측 정도가 상당히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흉통을 느꼈을 때 전체 환자의 31%는 급체 등 소화기계 이상으로 오인해 손가락을 따거나 우황청심원을 복용하는 등 민간요법에 매달렸고, 1시간 이상 그냥 참았다는 응답도 21%에 달했다.

반면 흉통이 느껴진 후 곧바로 병원을 찾았다는 환자는 39%, 119에 연락한 경우는 7%에 불과했다.

의료진을 대상으로 급성심근경색 환자가 병원에 도착한 후 응급처치로 어떤 조치를 취했냐는 설문에는 관상동맥중재술이 74%, 혈전용해제가 14%였다.

병원에 도착해 관상동맥중재술을 받기까지 소요된 시간은 30분~1시간이 36%, 1~2시간이 25%, 2시간 이상은 32%로 조사됐다.

대한순환기학회 김기식 총무이사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등 돌연사의 위험이 큰 심장통증은 증상 발현 직후 신속한 초기 대처가 생명에 직결된다”며 “그러나 조사 결과에서 보여지 듯이 환자들 대부분이 자신의 심장 건강 상태를 정확히 예측하지 못했고, 촌각을 다투는 심장 경고 신호에도 민간처치에 의존한 채 방치해 돌연사의 위험을 부추기고 있다”고 심각한 우려감을 나타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