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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츠, 전직원에 스톡옵션…성장 동기부여
[ 2004년 09월 16일 01시 20분 ]
안 광학 의료기기 전문업체 휴비츠(대표 김현수·www.huvitz.com)가 전 직원에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하반기 렌즈가공기 마케팅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휴비츠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직원 57명에게 총 87만8000주를 매수할 수 있는 스톡옵션을 부여키로 결의, 성장을 위한 동기부여를 제공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입사한 직원들은 이번 스톡옵션 부여에서 제외됐다.

휴비츠는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와 함께 지난 6월 출시한 렌즈가공기의 마케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미국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렌즈가공기를 출품했고 다음주엔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출품할 방침이다. 여기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유통망도 대폭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새롭게 도약하자는 의미에서 신규 사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했다"면서 "특히 올 하반기엔 렌즈가공기 마케팅을 더욱 강화, 내년엔 렌즈가공기에서 6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사세를 결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총 매출액의 85%이상을 세계 60여개국에 수출하면서 올리고 있는 휴비츠는 1998년 LG산전 중앙연구소에서 독립한 안광학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안과병원 및 안경점의 필수 장비인 자동검안기·디지털 리프렉터·자동렌즈미터 등을 자체개발, 판매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까지 30%가 넘는 성장세를 탔다.

휴비츠는 이 시장서 수량기준으로 세계 시장점유율의 약 9%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자동검안기와 옥습기를 바탕으로 2007년 세계 3대 안 광학 의료기기 업체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측은 지난해 10.8%에 불과했던 영업이익률을 올해 18.7%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나 올해 매출 성장폭은 이전보다 작은 20% 초반에 그치며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보다 21.4% 많은 188억2300만원으로 잡았다.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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