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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 과민성방광 치료제 출시
[ 2004년 09월 20일 09시 04분 ]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거나 하루에 몇 번씩 빈번하게 요의 증상을 느끼는 과민성방광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제가 출시됐다.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화이자(대표 커티스 엘 앤드류스)는 과민성방광 전문치료제인 '디트루시톨 SR(성분명 L-주석산 톨터로딘)'을 국내에 본격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디트루시톨 SR은 기존 디트루시톨에 이중 캡슐 구조의 최신 약물전달 시스템을 채택, 하루 한 번 복용으로 약효가 지속되는 새로운 과민성방광 치료제이다.

디트루시톨 SR의 임상결과에 따르면 복용 1주일만에 빈뇨 및 절박뇨 증상이 최고 치료 효과의 72%에 도달했고, 이러한 약효가 12주 동안 꾸준히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이와 성별, 증상의 종류 및 중증도에 상관없이 모든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며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임상을 통해 확인됐다는 것이 화이자의 설명이다.

삼성제일병원 비뇨기과 서주태 교수는 "과민성방광을 노화현상의 하나로 간과하거나, 치료법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디트루시톨 SR은 복용이 간편하면서도 증상을 빠르게 개선하고 부작용을 줄여 과민성방광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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