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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료기업체등 中企 자금지원 강화
[ 2004년 09월 21일 02시 17분 ]
경기도가 지역내 소재 의료기기업체를 포함한 중소기업 육성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는 최근 장기적인 내수침체와 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청, 경기신용보증기금 등과 함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확대방안을 마련,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방침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의료기기제조업체를 비롯한 각 중소기업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방안에 따르면 도는 우선 현재 7100억원 규모인 운전자금과 구조조정자금, 특별경영자금 등 각종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액을 1조2000억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 자금의 보증 대상기업 조건도 현행 신용평점 50점 이상 기업에서 40점 이상 기업으로 완화하고 융자 금리도 현행보다 0.35∼0.45% 낮춰 주기로 했다.

아울러 특허를 받지 않은 경우에도 특허기술정보센터의 선행기술 조사결과를 반영,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각종 자금의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여성기업인에 대해선 운전자금의 금리를 융자기간에 따라 현재보다 최대 0.5%까지 인하해 줄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설립 2년 미만의 신생기업에 대한 지원조건도 완화하고 대출자금 상환연체로 사고가 발생한 기업에 대해서는 별도의 평가를 통해 원금상환을 유예하거나 대출기간을 연장, 경영을 정상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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