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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방광암 위험 높이지 않고 오히려 감소"
[ 2004년 09월 21일 12시 57분 ]
음주가 방광암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히려 맥주는 그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저널 9월 15일자에 보고된 한 연구가 주장했다.

지금까지 연구들은 알코올 섭취와 방광암 사이의 관련에 대해서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대부분의 증례-대조 연구들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그 밖의 연구들은 관련 가능성을 시사해 왔던 것이다.

미국 보스톤대학의 룩 드저스 박사팀은 Framingham Heart Study에 등록된 1만125명의 대상자에서 나온 데이터를 분석, 이 문제를 다뤘다.

드저스 박사팀은 평균 27.3년간의 추적관찰 동안 126명의 대상자가 방광암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알코올 섭취는 방광암 위험과 유의한 관계가 없었다. 오히려 맥주는 그 위험을 감소시키는 경향이 나타났다. 1주에 맥주를 4회 이상 섭취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방광암을 일으킬 위험이 50% 적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지금까지의 보고 결과와 다른 이유에 대해서는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heavy drinker)의 수효 차이와 흡연에 의한 혼란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과는 알코올 섭취와 방광암 사이에 관련이 없음을 보여준 이전의 연구들을 지지하고 있다고 연구팀은 결론졌다.

그러나 맥주가 정말 방광암 보호 효과가 있는지 확증할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그들은 덧붙였다.

<참고: J Natl Cancer Inst 2004;96:1397-1400>
양주현기자 webmaster@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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