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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의료기기등 차세대 성장산업 우대보증"
[ 2004년 09월 23일 02시 57분 ]
바이오·의료기기산업 등 정부가 지정한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이 고용창출기업 우대보증 혜택을 받는다.

신용보증기금은 23일 실업률 상승에 따른 고용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일자리창출 효과가 크고 사업전망이 있는 기업을 중점 지원하는 '고용창출기업 우대보증'제도를 마련,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대보증제도는 국내 경제가 실업문제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이를 통해 인력 채용효과를 제고하고 사업전망이 밝은 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기업의 신규투자의욕을 고취시키면서 실업난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신보측은 내다보고 있다.

지원금액은 운전자금의 경우 '고용창출기업평가표' 평점에 따라 전년도 매출액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30억원까지 지원된다.

이는 일반기업이 연간 매출액의 25%범위 내에서 15억원까지 지원받는 것에 비해 보증지원 한도가 대폭 확대된 것이다.

시설자금은 당해 시설의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기업은 △정부가 지정한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및 대상품목' 개발 및 생산에 참여하는 기업 △신규고용확대 기업 △문화·관광·레저산업을 영위하는 기업 △사업장을 외국에서 국내로 이전한 기업 등이다.

이를 위해 신보는 자체 개발한 '고용창출기업 평가표'를 활용해 대상기업을 평가, 종합평점이 50점 이상인 기업을 우대보증 지원키로 했다.

'고용창출기업 평가표'는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효과 외에도 사업전망·신용등급·경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선별하는 기본 시스템이다.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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