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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연구소 건립·연구비 125억 지원
[ 2004년 09월 24일 03시 56분 ]
세계적인 줄기세포 연구결과를 발표한 황우석 교수를 지원하기 위해 연구소가 건립되고, 연구비도 100억원 이상 투입된다.

정부는 24일 국무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확정했다.

기금운용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 과학기술진흥기금에서 황우석 교수 지원금으로 265억원을 책정했다.

우선 정부는 황우석연구소 설립비로 140억원을 지원, 서울대 수의대 연구동에 건립하며 연구소에 원숭이 등 영장류 실험 및 수술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황우석연구소 연구개발비로 125억원을 별도 지급한다.

연구개발비는 무균 미니복제돼지 사육시설 건립 및 연구지원(80억원), 복제소 실험목장 건립 및 연구개발(30억원), 복제 및 줄기세포 연구비 지원(15억원) 등에
쓰인다.

정부는 "이 같은 지원을 통해 줄기세포 복제기술의 대량생산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줄기세포를 활용한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등 난치성 환자 치료가 실용화하면 연가 500억달러에 달하는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는 올해와 내년 담뱃값을 각각 500원씩 인상해 국민건강증진기금으로 1조6387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건강증진기금은 무료 암검진 대상 확대, 지역암센터 및 노인전문병원 등 공공의료 기반 투자, 건강보험에 대한 건강증진기금 지원비율 10%에서 15%로 상향조정 등에 투입된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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