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은 최근 (주)삼영유니텍과 사이클로트론 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의학원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삼영유니텍측에 13MeV 사이클로트론 가속기 설계 및 제작 기술, FDG 등 방사성의약품 자동합성장치 제작 기술, 사이클로트론 운전 ․ 유지관리 등의 기술을 이전하게 된다.
민간기업에 기술 이전되는 13MeV 사이클로트론은 원자력의학원 채종서 박사팀이 2002년 10월 국내 최초로 개발한 가속기로, PET(양전자 단층촬영장치)에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인 F-18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영유니텍은 향후 5년간 원자력의학원의 기술을 이용해 직접 제품을 생산,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의학원은 “사이클로트론 기술의 민간 이전으로 향후 동남아, 남미, 중동지역 등지로국내 사이클로트론 기술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