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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DA "토파맥스 판촉물 사용 중지"
[ 2004년 09월 29일 12시 45분 ]
미국 보건당국은 존슨&존슨社의 간질약 토파맥스(Topamax)의 특정 판촉물이 약물과 관련된 심각한 위험을 빠뜨렸다고 지적하고 그 판촉물의 사용을 즉각 중지할 것을 회사측에 요구했다.

미국 FDA는 9월 15일자로 존슨&존슨社의 자회사인 오소-맥네일社에 보낸 경고문에서 그 판촉물이 토파맥스와 관련된 심각한 부작용, 즉 고열이 나고 땀 생성이 적어지는 등의 부작용 정보를 빼놓았다고 밝혔다. 이 경고문은 지난 22일 FDA 웹사이트에 게시됐다.

FDA는 오소-맥네일社의 판촉물이 특히 소아에서 그 약물의 불안전한 사용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FDA는 9월 29일까지 FDA 지적에 대한 서면 답변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FDA에서 의약품 마케팅ㆍ광고ㆍ커뮤니케이션 분과를 주관하고 있는 토머스 에이브럼즈는 “그러한 위반 사항은 심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규정을 위반한 판촉물을 받은 사람들에게 진실되고 오해를 주지 않으면서 완벽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실행 계획이 귀사의 답변에 포함되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토마맥스는 세계적으로 연간 매출액이 10억 달러를 초과하는 만큼 존슨&존슨社에게는 중요한 제품의 하나다.

오스-맥네일社의 대변인 레슬리 피시먼은 “우리는 이 문제를 아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FDA와 긴밀히 협력해서 그러한 우려를 다루겠다”고 말했다.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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