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2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기능성 구강위생제 개발 '첨단기술+한방'
[ 2004년 09월 30일 11시 04분 ]
최근 칫솔질, 치과적 처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구취와 치주질환 예방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이 함유된 기능성 치약 및 구강청정제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나노기술(NT) 등의 첨단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사용하기 편리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시킨 기술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기능성 구강 위생제 개발은 치아 건강이 오복의 하나로 평소에 치아를 청결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게 신체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일반인들의 인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구강 내에 존재하는 세균이 뭉친 덩어리인 치태(프라그:dental plaque)는 충치·구취 및 치주 질환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이 된다. 치태는 빨리 제거하지 않으면 딱딱한 석회화 물질인 치석으로 변해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고 점차 치주조직과 치조골을 파괴, 결국 치아를 잃게 한다.

치태는 칫솔질 등으로 직접 닦아야만 하는데, 이렇게 닦더라도 음식을 먹으면 다시 치태가 쌓이게 되고, 치석까지 제거되도록 완벽하게 닦는 것도 매우 힘든 일이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스케일 등의 처치를 받아야만 구강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30일 특허청에 따르면 구강 위생제 관련 특허는 최근 10년간 총 164건이 출원됐는데, 이 가운데 93%인 153건이 내국인에 의해 출원됐다. 연간 출원은 1995년까지 10건 이하에 머물렀으나, 1996년 이후 점차 증가해 2002년에는 31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최근 10년간 내국인 출원(총 153건)은 치약을 생산하고 있는 화학·제약회사의 출원이 49%로 가장 많았고, 대학·정부 출연 연구소 및 개인이 38%, 벤처기업 13% 순으로 나타났다.

1996년 이전까지는 대부분의 출원이 화학·제약회사에 의해 이뤄졌으나, 1997년부터 대학·정부출연 연구소 및 개인의 출원이, 1999년부터는 벤처기업의 출원이 크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출원 변화는 최근에 구강 위생의 중요성이 새로이 부각되고 구강 위생 관련 연구의 저변이 확대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기술 분야별로는 전통적으로 한방에서 잇몸병에 사용하던 생약 추출물(69%)과 무기물(소금·죽염 및 미네랄, 11%)에 관한 출원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유기화합물(12%)도 대부분 천연물에서 유래된 것이어서 독성 또는 부작용이 적은 천연물 유래 물질에 대한 연구가 주류를 이루는 것으로 조사됐다.

천연물 추출물은 쓴맛이 있는 데다 용해도와 안정성이 좋지 않아 구강 위생제로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엔 NT 등을 도입,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최근 식생활의 변화와 노령화에 따라 잇몸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증가하는 경향"이라며 "잇몸 질환은 조기에 발견되기 어려운 데다 파괴된 치주조직과 치조골을 재생시킬 수 있는 치료제도 없는 실정이라 바쁜 현대인의 일상생활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강 위생 증진제 개발은 계속 활성화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