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는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社의 비전형 항정신병약물인 아빌리파이(Abilify, 성분명 aripiprazole)를 양극성 장애 치료제로 시판하도록 승인했다고 회사측이 1일 전했다.
이제 아빌리파이는 그 질환의 가장 급성 형태인 양극성 장애 I형의 조병 단계를 치료하는 데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이 약물은 조병과 우울증이 결합된 국면을 치료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비전형 항정신병약 가운데 많은 약제들은 체중을 증가시켜 당뇨병을 일으킬 위험이 높은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아빌리파이는 임상시험에서 체중증가를 유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최근 발매된 이래 많이 팔리고 있다.
현재 양극성장애 치료제로 승인 받은 약물로는 화이자社의 게오돈(Geodon, 성분명 ziprasidone mesylate), 일라이 릴리社의 자이프렉사(Zyprexa, olanzapine), 존슨&존슨社의 리스페르달(Risperdal, risperidone), 아스트라제네카社의 세로퀄(Seroquel, quetiapine)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