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4년간 약 3700억원의 보험료를 잘못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2001년~2004년 6월 연도별 과오납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공단이 잘못 거둬들인 보험료 액수는 3700억원에 달했다.
과오납 규모를 연도별로 보면 2001년 708억, 2002년 968억원, 2003년 1,265억원, 그리고 올 상반기에 75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공단은 “정산환급의 경우 직역이동 등에 따른 행정시차 때문이, 영수환급은 보험료 납부고지서 이중 발행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