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2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비소화합물, 자궁경부암 세포사멸 촉진
[ 2004년 10월 05일 07시 45분 ]
비소화합물이 체내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자궁경부암 세포 사멸을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원자력의학원 세포생물학연구실 박인철[사진], 이창훈, 홍석일 박사팀은 5일 임상적으로 치료효과가 큰 삼산화비소화합물(As₂O₃)이 자궁경부암 세포에서 면역물질에 의한 세포 사멸을 활성화 시킨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분자세포학적 메카니즘 규명의 중요성이 인정돼 권위있는 국제 암학회지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캔서(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2004년 11월호'에 표제 논문으로 채택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삼산화비소화합물을 자궁경부암 세포에 처리하면 암세포 표면에 'FAS수용체'라는 물질이 현저히 증가된다.

이 물질은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제거하고자 할 때 이용하는 세포막 단백질의 일종으로 자궁경부암 세포의 경우 이 물질에 대한 저항성이 있어 면역세포의 활동을 방해한다.

그러나 삼산화비소화합물을 자궁암세포에 처리하면 'FAS수용체'에 대한 저항성을 상실, 면역세포를 통한 세포사멸 메카니즘이 회복돼 효과적인 암세포 살상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의 결과로 암 치료 시 삼산화 비소화합물과 FAS수용체 활성 물질을 이용한 복합 치료 요법의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향후 동물실험 및 임상실험이 추가되면 부작용이 작은 낮은 농도의 삼산화비소화합물로도 효과적인 암 치료를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소화합물은 강한 발암성 물질로 최근 삼산화 비소화합물이 급성 전골수구백혈병 치료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보고되면서 다양한 암에 대한 치료효과가 활발히 연구 중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부의 원자력중장기 연구개발사업으로 진행됐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