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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5일 3.0T MRI 본격 가동
[ 2004년 10월 05일 09시 50분 ]
건양대병원(원장 이영혁)이 최근 영상촬영 진단장비 '3.0T MRI(자기공명영상진단장치)'를 도입, 5일 가동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사진]

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병원이 40억을 투입해 도입한 3.0T MRI는 부위별 부분촬영만 가능하던 기존 MRI의 단점을 극복, 1회 검사로 전신촬영이 가능해 전신성 질환의 진행상태를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단 1회의 검사만으로 모든 부위의 촬영이 가능해 검사시간이 대폭 단축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고속촬영 기법으로 검사시간이 30% 이상 단축돼 장시간 촬영으로 인한 환자 불편이 해소될 뿐 아니라 응급환자나 협소공포증 환자, 통제하기가 어려운 환자 등에서도 검사가 가능해졌다.

병원 영상의학과 정동진 교수는 "3.0T MRI 도입으로 대전지역을 비롯한 중부권의 영상진단영역이 한 단계 진일보하게 됐다"며 "임상 의료 및 의학 실험의 선진화에 큰 몫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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