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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툭시맙, 일부 환자서 전격성 간염 유발
[ 2004년 10월 11일 03시 32분 ]
리툭시맙(rituximab, 상품명 Rituxan)을 투여한 일부 혈액종양 환자에서 B형간염바이러스(HBV)가 재활성화됨으로써 전격성 간염과 간기능부전, 사망 등의 사고가 발생했다는 시판후 안전성 보고가 나왔다.
미국 FDA의 안전성정보ㆍ부작용보고 프로그램인 메드워치는 8일 FDA와 바이오젠社, 제넨테크社가 이같은 경고문을 담은 공문을 보건의료 관계자들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대부분의 해당 환자들은 화학요법과 병합해서 리툭시맙을 투여했다. 진단까지 걸린 시간은 대체로 리툭시맙을 처음 투여하고 4개월 후였으며, 마지막 용량을 투여하고 약 1개월 후였다.
FDA는 리툭시맙 투여를 시작하기 전에 HBV 감염 위험이 높은 환자들을 검사해줄 것을 권장했다. 또 B형간염 보균자는 리툭시맙을 투여하는 동안과 투여 후 몇 달 사이에 활성 HBV 감염의 징후와 증상을 임상과 검사실을 통해 면밀히 감시해야 한다.
B형간염이 발생한 환자에서는 리툭시맙과 동반 투여하는 화학요법을 끊어야 하며, 항바이러스 치료를 비롯해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FDA는 그런 환자들에서 리툭시맙의 투여를 재개하는 것이 안전한가에 대한 정보가 아직은 불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서윤아기자 sy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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