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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혈액안전관리시스템 구멍"
[ 2004년 10월 11일 06시 09분 ]
적십자사가 혈액안전관리시스템(BIMS)을 구축한 이후에도 에이즈 감염이 의심되는 혈액을 출고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

국회 보건복지위 문병호 의원(열린우리당)은 11일 적십지사 국정감사에서 “BIMS 구축 완료시점인 작년 5월 26일 당일 헌혈 해 6월5일에도 에이즈 감염이 의심되는 혈액이 출고된 사실을 입증하는 BIMS 시스템 출력물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적십자사는 작년 5월 혈액 검사 및 결과, 헌혈자에 대한 정보, 혈액 입출고 내역을 전산화해 관리하는 혈액안전관리시스템을 전혈액원에 도입, 운영에 들어갔다.

문 의원은 “적십자사는 이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혈액 입고에서 출고까지 2중, 3중으로 점검되기 때문에 잘못된 혈액이 유출되지 않는다고 공언한 바 있다"며 ”그러나 3번이나 양성 반응을 보인 에이즈 의심 혈액을 출고 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적십자사는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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