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2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공공병원은 적자만 쌓이는 '空空병원'
[ 2004년 10월 14일 10시 55분 ]
공공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국공립병원들이 방만한 경영 등으로 심각한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실시된 국회 교육위와 보건복지위의 국정감사에서는 국립의료원을 비롯해 주요 국립대병원, 지방공사의료원 등 공공병원들의 방만한 경영과 수익성 위주의 경영이 도마위에 올랐다.

14일 열린 교육위의 부산대 및 경상대병원에 대한 국감에서는 2개 병원의 방만한 경영에 대한 추궁이 잇달았다.

열린우리당 지병문 의원에 따르면 부산대병원의 2003년 누적적자액은 96억6000만원, 경상대병원의 누적적자액은 188억8000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병원은 누적적자가 심각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인건비는 매년 늘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부산대병원은 누적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데도 불구하고 인건비를 18.2%나 늘렸고, 경상대병원 역시 인건비를 10% 이상 확대하고 직원들에게 효도휴가비 명목으로 18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국감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국립의료원의 경우 진료수입은 매년 급감하는 가운데 주차장이나 구내매점 등을 통한 부대수익은 급증해 대표적 공공의료기관이란 점을 무색케했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보건복지위 국감에서 “국립의료원의 진료수입은 2001년 414억원에서 2002년 399억원, 2003년 378억원으로 해마다 급감했다”며 “반면 주차장 운영 등에 따른 부대수익은 최근 3년 사이에 390%나 증가하는 등 잡수익을 통해 수익성을 창출하는 모순된 구조를 갖게 됐다”고 지적했다.

지방공사의료원 역시 적자가 누적되는 가운데 의료원의 노후 시설 개보수를 위한 지원금을 전액 장례식장에 투자하는 파행운영이 문제점으로 거론됐다.

열린우리당 문병호 의원은 14일 열린 경기도 국감에서 “경기도내 6개 지방공사의료원은 경역악화로 2000년 62억원, 2002년 84억원, 2003년 58억원 등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며 “그러나 경기도가 의료원 노후 시설 개보수 등을 위한 지원금으로 지급한 658억원 중 216억원을 장례식장 개보수에 지출했다”고 지적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