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 의료 부문의 전자상거래 규모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4년 2/4분기 전자상거래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중 E-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거래액은 2조6800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2460억원(10.1%)이 증가했다.
주요 사업부문별 E-마켓 수 현황을 보면 무역이 33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기계 및 산업용자재 분야 31개, 전자 27개, 농축수산물 및 식음료 각각 20개, 의료 12개 등의 순이었다.
E-마켓을 통한 거래액은 MRO가 8080억원(30.2%)으로 가장 높았고, 철강 4450억원(16.6%), 건설(건자재) 4,020억원(15.0%), 화학 3,520억원(13.1%), 농축수산물 및 식음료 2,370억원(8.8%)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의료 분야의 경우 12개 E-마켓에서 총 430억원(1.6%)이 거래돼 1/4분기(640억원) 대비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