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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의료기기 개발로 '창업 성공' 높인다"
[ 2004년 10월 17일 10시 58분 ]
앞으로 첨단 의료기기, 생명공학 등 기술·지식 기반 창업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18일부터 정보기술(IT), 생명기술(BT) 등 기술·지식분야 창업에 3억원까지 지원하는 등 '맞춤식 창업보증 제도'를 도입,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보의 이 같은 방침은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중소기업 경쟁력강화 종합 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로, 고용창출 및 경기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창업 유형을 반영한 것이다.

이 창업보증제도는 △기술·지식창업보증 △전문자격창업보증 △일반창업보증 등 중소기업 특성과 창업유형에 따른 맞춤식 지원체계로 나눠 시행, 과거 IMF 외환위기 당시에 시행했던 '생계형 창업'과 달리 '기업형 창업' 지원에 주안점을 뒀다는 게 신보측의 설명이다.

'기술·지식창업보증' 지원 대상은 설립 후 3년 이내로 IT, BT 등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 기술관련 인증마크 보유 기업, 기술평가기관의 기술평가서 보유기업 등이 해당된다.

'전문자격창업보증'은 기술·기능·전문서비스분야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거나 제조업체 등에서 3년이상 생산·기술분야 근무경력이 있는 창업자가 지원 대상이다.

또 '일반창업보증' 지원 대상은 제조업, 제조관련 서비스업, 제조관련 도매업 등을 영위하는 창업기업이 해당된다.

지원한도는 운전자금의 경우 기술·지식창업보증은 기업당 3억원, 전문자격창업보증과 일반창업보증은 1억원까지 매출액의 50% 또는 최근 6개월 매출액 범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시설자금은 운전자금과는 별도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신보는 관계자는 "창업보증 신청기업에 대해 별도로 마련한 '창업기업평가표'를 적용하고 경쟁력과 성장잠재력 있는 창업기업에 보증이 선별적으로 지원되도록 할 방침"이라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 외에서 창업하는 기업에 대해선 별도의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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