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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환자만족도 입원70점·외래 60점
[ 2004년 10월 18일 01시 32분 ]
서울대병원의 환자만족도가 60~70점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상수 의원은 18일 서울대병원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입원환자와 외래 만족도가 겨우 낙제점을 면한 수준”이라며 병원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안 의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병원은 지난 5월부터 2주간에 걸쳐 입원환자 321명과 외래환자 281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00점 만점에 입원환자 만족도는 71점이었으며 외래는 63.8점에 불과했다.

또 전반적 의료서비스 점수와 관련, 입원이 2003년 상반기에 79,7점이었으며 하반기에는 78.8점, 상반기에는 80.6점을 기록했다. 외래는 지난해 상반기 74.01점, 하반기에는 73.55점이었으며 올 상반기에는 72.40점이었다.

진료과별 만족도로는 신경과가 77,4점, 의료서비스점수는 이비인후과가 87.88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소아과가 62.8점으로 만족도가 과별 중 가장 낮았으며 의료서비스 점수 역시 69.62로 12개과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서비스 대비 진료비용에 대한 의견에서는 입원의 경우 일반외과와 성형외과 이비인후과가 평균 70점대(점수가 높을 수록 싼 것으로 인식)로 저렴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소아과와 신경과는 50점대로 보통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외래는 피부과와 신경과가 60점대로 싼 편이라는 의견을 나타냈으며 이비인후과와 흉부외과는 비교적 비싸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평균입원대기일수는 8.79일이었으며 외래 평균진료대기시간은 46분, 평균수납대기시간은 17분이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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