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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안영훈팀장 "年 2억 벌기까지"
[ 2004년 10월 18일 12시 22분 ]
서울대병원 정책기획팀장 안영훈씨가 최근 정년퇴임을 앞두고 자신의 인생역정과 재태크 성공담 등을 진솔하게 풀어낸 회고록 ‘샘물처럼 들풀처럼[사진]’을 펴냈다.

안씨는 47년 빈농에서 태어나 상경해 머슴살이와 점원생활, 배추 행상과 신문팔이 등을 거치는 등 고군분투했으나 중노동으로 인한 신경통까지 겪으며 결국 낙향하게 된 자신의 어려웠던 한 시절을 이 책에 담았다.

하지만 안씨는 끊임없는 노력 끝에 공무원 시험과 대학에 합격하고 서울대병원 공채시험도 통과해 소아행정과장까지 역임하게 된 자신의 석세스 스토리도 책에 함께 수록, 결국에는 독자로부터 희망을 갖게 한다.

또 샐러리맨으로서는 아무나 하기 쉽지 않은 부동산 경매를 통한 재테크 성공담도 이 책에서는 접할 수 있다.

지난 78년 1백만원짜리 전세방에서 시작, 43평 아파트로 옮기게 된 부동산 재테크는 물론 목돈 없이 부동산 경매를 시작해 시가 15억원에 상당하는 오피스텔을 소유하게 되기까지 안씨의 일화들은 책을 읽는 이에게 도전의식을 심어주기도 한다.

저자는 “나라와 가정의 경제가 어려운 요즘 보통 샐러리맨들의 전형 내지는 성공담으로 평가되기를 기대한다"며 ”서민들에게 다시 한번 꿈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박용현 전 서울대병원장은 추천사에서 “저자처럼 목표를 갖고 꾸준히 노력해 소박한 꿈을 이룬 평범한 직장인의 성공사례는 어느 중견 사업가의 성공 사례보다 값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책은 △어려웠던 어린 시절 △내 인생의 성숙기 △나는 이렇게 일하며 공부했다 △나는 이렇게 재테크를 했다 △꿈은 이루어진다 △간직하고 싶은 글들 등 총 3부 6장으로 구성됐다.

출간 크라운출판사(745-0311~3). 판매문의 760-2314, 3411. 307쪽에 가격 1만원.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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