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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약사, 적정 급여는 300만원선
[ 2004년 10월 18일 12시 31분 ]
근무 약사들이 희망하는 평균 급여수준은 3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대한약사회 근무약사위원회(이사 박정신)는 총 785명의 근무약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근무약사 의식조사 결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근무약사들의 희망급여 수준은 응답자의 40%가 300~349만원이라고 답해 300만원대의 급여를 가장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약사들의 현 급여 수준은 200~299만원이 52%로 가장 많았고 300~499만원도 32%에 달했다.

근무약사 중에서도 40대 남자의 급여기준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약국 내에서 처방조제를 비롯해 일반의약품 판매까지 약국업무 부담률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여자 근무약사의 경우에는 20대가 가장 급여수준이 높았는데 이는 약국근무 시간이 많기 때문이라고 근무약사위원회는 해석했다.

근무약사의 평균 근무기간은 65.8%가 2년 이하로 조사돼 높은 이직률을 나타냈다.

이직 이유로는 48.3%가 '약국내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껴서'라고 대답했으며 그 외에 장래성 부족, 급여수준 불만족 등도 이직 이유로 꼽았다.

하지만 근무약사로 종사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61%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했고 그 이유에 대해서는 41%가 시간활용의 자유로움을 들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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