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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한미·유한 등 증권가서 인기 '상승중'
[ 2004년 10월 18일 13시 03분 ]
증권가에서 제약주들이 저평가 분석 등에 힘입어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 등 제약주들이 지난 8월 말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타면서 제약업 지수가 지난 8월30일 대비 14.4%나 올랐다.

업체별로는 동아제약과 한미약품이 각각 이틀, 나흘 연속 상승흐름을 이어가며 각각 7%, 2.5%, 정도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최근 나흘간 6% 가까이 상승했으며 환인제약은 이날과 전날 각각 8.2%, 7.4%나 올라 이틀 연속 초강세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제약주가 아직 저평가돼 있는 데다 내년 상반기 내 신약개발 성과 등이 가시화될 예정이라며 제약주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또 개별 종목별로도 계열사 구조조정 마무리, 고성장세 신약개발 등의 각종 호재로 긍정적인 평가를 잇따라 받고 있다.

특히 동아제약은 최근 보고투자개발 등 계열사 문제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어 증권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동아제약은 최근 계열사 보고투자개발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증권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의 이번 결정은 그동안 걸림돌이던 계열사 문제가 해결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네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한미약품도 증권가의 호평을 받았다.

대신경제연구소 정명진 애널리스트는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은 안정성과 가격 우월성으로 내년에 200~25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한미약품의 대표 품목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향후 아모디핀의 성장성이 두각되면 추가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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