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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등 GH마크 획득 전무 “있으나 마나”
[ 2004년 10월 19일 02시 31분 ]
최근 4년간 의약품을 비롯해 의료기기 화장품 등의 분야에서 GH(Good of Health)마크를 획득한 품목이 단 한 개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보건산업진흥원이 국회 보건복지위 고경화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0월 현재 GH마크 인증을 획득한 품목은 식품 13건, 기타 2건에 불과했다.

반면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는 0건으로 인증 품목이 전무했다.

GH마크 제도는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제품 생산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지난 99년 도입된 제도.

그러나 GH마크 획득을 위한 인증비용이 과도하고 이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부족해 기업들이 이 마크를 획득하는 데 거의 관심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경화 의원은 “기획기사 및 홍보기사를 주요언론 및 인터넷 매체에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며 “제2의 식품파동을 막기 위해서 한 달 내에 GH마크 활성화 대책을 정교히 세울 것”을 촉구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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