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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전자 "中공장 생산력 두배 이상 확충"
[ 2004년 10월 20일 08시 23분 ]
전자혈압계 전문업체 세인전자(대표 최태영·www.seinbpm.com)는 물량공급 부족 현상 해소 및 대규모 수주 대비를 위해 중국 현지공장의 생산능력을 두배 이상으로 확충, 중국 시장 공략에 불을 지폈다.

세인전자는 이를 위해 최근 최 사장과 김원기 부사장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8월 설립한 중국 산동성 문등시 만산진 한국공업단지내 공장에서 증설 기념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장 확충으로 현지공장의 생산규모는 연면적 750평, 종업원수 200명, 월 생산량 15만대에서 2300평, 300여명, 월 생산량 30만∼35만대 이상 규모로 늘어나게 됐다.

이에 따라 중국 공장의 연간 전자혈압계 생산규모는 360만대에 이를 것으로 회사측은 추정하고 있다.

세인전자 관계자는 "당초 지난 3분기에 사상 최대인 7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했으나 주문물량을 다 소화하지 못하는 등의 공급물량 부족현상 속에서도 3/4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거뒀다"며 "이번 공장 증설로 대형 주문에 대한 물량 소화는 물론 큰 폭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공장 확충은 매출 증가 등 3분기에 이어 4/4분기에 큰 폭의 실적 호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인전자는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이후 꾸준한 실적 호조세를 유지, 올 상반기에 매출액 90억7200만원, 영업이익 10억2100만원, 경상이익 4350만원, 당기순이익 4억7600만원을 기록했다.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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