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2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국립대병원 의약분업후 적자 '눈덩이'
[ 2004년 10월 21일 14시 24분 ]
서울대병원 등 11개 국립대병원이 만성적자에 허덕이고 있어 경영개선을 위한 근본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21일 교육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국내 11개 국립대병원의 총 누적적자액은 2517억원에 달했다.

각 병원별 누적적자액 규모를 보면 서울대병원이 96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충북대 323억원, 충남대 249억원, 경상대 188억원, 전남대 128억원, 경북대 122억원, 부산대 96억원 등의 순이었다.

작년의 경우 11개 국립대병원 중 경북대를 제외한 10개 병원에서 총 26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대부분의 국립대병원에서 2000년 의약분업을 전후해 적자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부산대병원은 지난 2000년까지 누적적자액이 22억원이었으나 의약분업 시행 직후인 2001년 38억원으로 급증한 데 이어 2002년 52억원, 2003년 96억원으로 해마다 빠른 속도로 불어났다.

경상대병원도 2000년 129억원에서 2001년 130억원, 2002년 170억원, 그리고 2003년 188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꾸준히 흑자를 유지해오다 2000년 들어서면서 적자로 전환해 2001년 26억원, 2002년 44억원, 2003년 2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001년 11월 개원한 제주대병원 역시 이듬해인 2002년 3억5800만원의 적자를 낸 데 이어 2003년 4억4800만원 등 작년까지 총 8억600만원의 누적적자를 기록, 경영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립대병원측은 이처럼 누적적자가 증가하는 주요인으로 의약분업과 의약품실거래가 실시 등을 꼽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국립대병원의 적자가 늘어나는 데는 무리한 인건비 확대 등 방만한 경영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을 제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회 교육위 지병문 의원은 “정부로부터 재정지원 받는 국립대병원의 만성적인 적자운영은 결국 국민의 부담으로 돌아온다"며 "자립운영이 가능하도록 국립대병원에 대한 근본적인 경영개선을 통해 점차적으로 정부의 지원규모를 줄여 나가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