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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임상시험 활성화·전문성 강화’ 박차
[ 2004년 10월 22일 03시 08분 ]
가톨릭의료원이 임상시험 활성화 및 전문성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가톨릭의료원은 22일 “지난 7월 인가받은 의과학연구원 내 임상연구지원센터 업무 개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11월부터는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가 설립되면 우선 성모병원과 강남성모병원의 임상시험 관련 절차 및 행정 서식이 통합 운영되며 임상시험과 관련된 제반 연구비용이 센터에서 관리된다.

또 단계적으로 임상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자료 공유와 산하 병원간 임상시험 관련 네트워크가 구축돼 관련 자료를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센터는 임상시험지원부와 연구개발부, 운영지원부 등으로 구성되며, 임상시험 지원부에서는 다기관 임상시험 지원과 임상시험 수행 자문,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 개발부는 임상시험 연구지원 및 기술 개발, PK-PD 자료 분석,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임상시험 관련 산학연 협력연구, 임상 및 전임상 공동연구 등을 수행한다.

의료원은 이를 통해 그 동안 미진했던 1상 임상 시험 및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연구 관련 행정 및 교육을 총괄하게 될 운영지원부는 임상시험 관련 행정적 지원 및 홍보, 임상시험 QA, 임상 연구비 관리, 임상시험관련 정보실 운영, 임상시험 자료 관리,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한다.

의료원은 “이전에도 각 산하병원별로 임상시험심사위원회가 설치돼 임상시험의 윤리성 및 과학성을 확립하고자 했지만 상이한 운영체계로 연구 진행에 한계가 있었다”며 “센터 설립으로 임상 표준화를 달성해 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시행되는 임상시험의 질적 향상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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