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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랄섹스 통해 매독 감염 증가한다"
[ 2004년 10월 27일 00시 41분 ]
오랄섹스가 매독과 에이즈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질병관리센터(CDC)는 최근 "오랄섹스를 통한 매독 감염이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오랄섹스에 대한 일반인들의 안전불감증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센터가 지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매독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환자의 약 14%가 오랄섹스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매독을 가진 남성 동성연애자의 20%가 오랄섹스를 통한 감염인 것으로 나타나 이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센터는 지적했다.

연구를 담당한 시카고 공중보건과 시실스키 박사팀는 "이번 데이터는 오랄섹스를 통한 매독 전파 위험에 대해 성적으로 왕성한 사람들을 교육시킬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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