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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연합 "MBC 공영방송 자격있나"
[ 2004년 10월 27일 03시 07분 ]
보건의료단체연합이 지난 26일 해외 원정진료의 문제점을 보도한 MBC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나섰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27일 MBC에 공문을 보내 지난 10월 26일자 뉴스데스크 보도에 대한 정정보도를 공식 요청했다.
이 단체는 정정보도 요청서에서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를 뿐만 아니라 현재 논쟁상태에 있는 내용에 대해 한측만의 주장을 보도한 것은 공영방송으로의 자격이 없다"고 못박았다.
이어 "MBC는 사실을 왜곡한 만큼 정정보도를 하거나 같은 분량의 반론보도를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만약 적절한 조치가 없을 경우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MBC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한편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26일 국내의 의료서비스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환자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면서 원정진료로 지출되는 의료비가 올해 1조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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