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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 '괴질' 신속진단시약 제조허가 취득
[ 2004년 10월 28일 12시 30분 ]
단백질 칩 생산 전문 바이오 기업 에스디(대표 조영식·www.standardia.com)는 급성 전신성 열성 감염증(렙토스피라 바이러스), 일명 '괴질'에 대한 신속진단시약 제조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제조허가를 취득한 바이오 라인 렙토스피라 바이러스 신속 진단시약은 렙토스피라 감염 여부를 10∼15분내에 신속하게 진단,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병·의원 및 현장검사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는 게 에스디측의 설명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렙토스피라 바이러스는 국내의 경우 기존에는 전문검진센터나 대학연구소 등에서 형광 항체법이나 현미경 응집법 등을 주로 사용해 검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왔으며 최종 판정에 3∼7일이 소요됐다.

해외시장에선 1886년 처음 보고된 이래 오랫동안 전 미국·유럽·남아메리카·호주 등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발병하고 있으며, 1997년과 1998년에는 인도·싱가포르·태국·카자흐스탄에서 유행한 것으로 보고됐다.

에스디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렙토스피라 바이러스 진단을 위해선 형광 항체법이나 현미경 응집법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며 "우리 회사 제품이 출시될 경우 기존 해외 거래선인 79개국 140개 업체를 통해 전 세계 시장에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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