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학원은 개발도상국에 첨단 핵의학 관련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동남아 9개국에서 연수생들을 초청, 지난달 14일부터 20일간 교육을 실시하고 연수 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사이클로트론 및 RI의 의학적 이용'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중국, 방글라데시, 베트남, 우루과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9개국에서 임상 및 연구 경력 3년 이상의 핵의학자 15인이 초청·참가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핵의학 및 PET의 임상 이용 이해, 단수명 방사성동위원소 생산과 핵의학 적용 이해, 사이클로트론의 의료적 이용 이해, 핵의학 최신 동향 등이 다뤄졌다.
의학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 임상경험과 사이클로트론 관련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관련국의 핵의학 분야를 지원하고 협력을 증진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향후 해당 기관에 관련 장비 공급이나 기술이전 등 적극적인 협력을 위한 교두보 마련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