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민간기업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무자료 면접방식을 최초로 도입, 기획능력과 추진력, 전문성을 겸비한 경쟁력 있는 공무원이 승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인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무자료 면접방식은 지난 9월 5개 과장직위에 대해 직위공모를 이후 제시된 두번째 인사혁신 방안으로 김근태 장관의 공직내부 경쟁력 강화 철학이 구체화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무자료 면접은 헤드헌터, 인사전문가(인사위원회 추천), 무자료 면접을 시행해 온 사기업 인사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승진대상자의 경력, 학력, 지역적 연고 등에 대한 자료는 일체 없이 본인이 작성한 주요 업무실적 및 향후 계획서를 기초로 면접을 실시하는 방법이다.
복지부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5급 승진심사에 무자료 방식을 도입, 그간 능력이 있었지만 연공서열에 밀려 승진심사대상이 될 수 없었던 직원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