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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브랜드 가치 '서울대·삼성' 공동 1위
[ 2004년 11월 02일 09시 20분 ]
병원을 이용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병원은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자체 개발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조사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생산성본부에 따르면 조사에는 소비자가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어떻게 느끼는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태도는 어떤지, 브랜드 충성도가 구매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등의 측면이 포함돼있다.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광역시의 13~59세 남녀 1만640명이 조사 대상이 됐으며 자동차보험과 병원부문 등 19개 업종의 76개 대표브랜드가 평가됐다.

그 결과 종합병원 부문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100점 만점에 72점을 얻어 공동 1위를 했다.

서울아산병원이 1위와 1점 차이인 71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신촌세브란스가 67점으로 3위에 오르는 등 박빙의 승부를 보였다.

항목별로는 '의료기술 수준'과 '환자에 대한 의료진의 배려' 면에서 삼성서울과 서울대가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시설'면에서는 삼성서울과 서울아산이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됐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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