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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약 '페마라' 美서 적응증 확대 승인
[ 2004년 11월 02일 16시 05분 ]
노바티스社의 아로마타제 억제제 페마라(Femara)가 초기 유방암에 대한 표준요법을 끝내고 더 이상의 선택이 없는 여성의 유방암을 치료하는 약제로 미국 승인을 취득했다.

페마라(성분명 letrozole)는 이번 승인을 통해 5년간 타목시펜을 투여한 후 약제의 유효성이 감소하는 폐경 여성의 유방암을 치료하는 최초 약제로 승인받았다.

타목시펜 치료 후 무작위로 페마라나 위약을 투여한 5,1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페마라는 특정 유방암 환자에서 사망 위험을 39%, 유방암 재발 위험을 38% 감소시켰으며 평균적으로 페마라 치료 기간은 2.5년이었다.

이 약제는 전이된 유방암을 치료하는 약제로 이미 승인을 받은 상태다. 미국 FDA의 이번 적응증 확대 승인으로 노바티스社는 페마라를 보다 넓은 영역에서 판촉할 수 있게 됐다.

노바티스社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 약제가 잠재적으로 지닌 위험은 골다공증이다. 위약을 받은 환자의 6%에 비해 페마라를 투여한 환자의 7%에서 골다공증이 발생했다.

페마라 외에도 현재 아로마타제 억제제로 시판되는 약제로는 아스트라제네카社의 아리미덱스(Arimidex)와 화이자社의 아로마신(Aromasin)이 있다.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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