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1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7대癌 유병률, 남성이 여성보다 4배 높아"
[ 2004년 11월 08일 13시 53분 ]
우리나라 주요 7대암 환자 가운데 남자가 여자보다 암 유병률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대 세브란스병원 암센터(원장 김귀언)가 개원 35주년을 맞아 지난 7년간 암으로 진단받아 입원 치료한 환자 2만6000여명을 추적 관찰했다.

조사결과 유병률에 따른 7대암은 위암, 간암, 폐암, 대장암, 자궁암, 유방암, 두경부암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대부분의 암 유병률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현격한 차이를 보여 남성들의 건강관리에 문제가 있음을 여실히 증명했다.

여성암인 자궁암과 유방암을 제외한 나머지 암에서 성별 유병률의 차이가 두드러졌는데 간암과 두경부암의 남자대 여자 비율이 8:2 정도로 높은 격차를 보였다.

특히 폐암 유병률은 남성과 여성 비율이 7:3을 기록했으며, 5년 생존율에서는 여성이 높았다.

1기 폐암의 5년 생존율이 남성이 59%인데 반해 여성은 75.7%를, 2기에서는 남성 28.3%, 여성 41.9%로 집계됐다.

대장암 유병률은 남자와 여가자 6:4의 비율로 남성이 많았으며, 4기 대장암의 5년 생존율에서는 유일하게 여성(8.3%)보다 남성(14.6%)이 길었다.

김귀언 원장은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흡연인구도 훨씬 많으며, 과음이나 스트레스 관리 등에서도 건강을 과신하는 사람들이 많은 등 평소 건강관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한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7대암의 병기별 5년 생존율에서는 대부분의 암들이 조기발견시 90%대를 상회하는 수준이었지만 간암과 폐암의 경우 각각 42.2%, 63.9%로 낮았다.

김 교수는 “이들 암은 조기발견도 중요하지만 예방 차원의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반면, 자궁암은 0기의 진단비율이 35.9%로 가장 높아 조기검진을 통한 5년 생존율이 97.4%에 달했다.

일반적으로 가장 늦게 발견되는 암은 폐암(41%)이었으며, 두경부암(30.9%), 위암(27.3%), 간암(24.6%), 대장암(23.3%)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암들은 전조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이른바 ‘침묵의 암’들로 5년 생존율도 현저히 떨어져 폐암이 1.3%, 간암 4.3%, 위암 5.1%에 불과했다.

하지만 유방암과 두경부암은 4기 발견시에도 5년 생존율이 34.3%, 27.1%로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