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문병원은 1백병상 미만에 의사 3명,간호사 5명이상의 종합병원 1급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받으며,전체 전문병원의 73.4%가 영리병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8일 서울특별시병원회(회장 허춘웅)가 대한생명 63빌딩 칸나룸에서 개최한 제4차 정기이사회 특강자로 초청된 휴메인홀딩스의 안종남사장은 '중국 의료시장의 기회와 위협'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중국병원은 크게 공립병원과 민간병원으로 이원화돼 있으며, 30만6308개의 의료기관중 15만1611개가 영리성 의료기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안사장은 "중국의 종합병원은 5백병상이상의 3급,100병상이상 500병상미만(499병상)의 2급, 20병상이상 100병상미만의 1급 등 3개병원으로 구분되며, 각 등급별로 갑,을로 다시 나뉜다"고 말하고 "중국의 최상위급 병원은 3급 갑으로 분류되는 병원이고, 우리나라 의원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은 진료소(Clinic)" 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의료보험인구는 2003년말 기준으로 전체인구 14억 가운데 1억1천만명(노동자 8천만명, 퇴직자 3천만명)으로, 의료보험 재원은 회사가 지불하는 임금총액의 6%와 개인이 내는 임금총액의 2%로 마련되며, 우리나라와 같이 진료비 지불과다로 보험재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메인홀딩스의 안종남사장은 "외자법인의 등록명칭은 2,3개정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법인 등록절차와 허가까지는 위생부,공상관리국,상무국 등 약 1년이상이 소요되고,특히 탄탄한 자국내 인프라를 갖춘 중국 파트너병원의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대한병원협회 유태전회장을 비롯 허춘웅원장 등 20여명의 이사들이 참석해 병원계 현안과 중국 의료진출에 대해 활발한 의견교환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