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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줄기세포 이용한 치료법 상품화
[ 2004년 11월 10일 02시 47분 ]
최근 국내에서 황우석 교수가 추진중인 줄기세포 연구의 경제성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이 나와 관심을 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우크라이나 줄기세포 연구원들이 환자 한 명당 2만5000달러에 태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0일자로 보도했다.

이 치료법은 우크라이나 저온생물학 연구소에서 개발한 것으로, 20년간의 임상실험을 통해 줄기세포 치료법의 안정성과 효능이 확인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바베이도스 연구소는 당뇨병에서 부터 파킨슨병이나 만성피로증후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병을 가진 17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 치료법에 대한 임상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이 중 68%는 상당한 개선효과가 28%는 부분적인 개선효과가 나타났으며 아무런 효과가 없었던 환자는 4%에 불과했다.

바베이도스 연구소 바네트 서스킨드 소장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에 대한 정부의 승인을 얻었으며 지금까지 3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았다"며 "초기에는 면역성 질병이나 당뇨병 환자 등을 위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무총리 직속기관 한국화학연구원 김충섭 원장은 최근 제약사 CEO 대상 강연회에서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한 바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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